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충치가 생겨서 부비동염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구강 건조증으로 인하여 잇몸 통증과 부비동염이 생긴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구강건조증이 있기에 충치가 생겨나는 것이고, 비강에도 영향을 주어 비강안에 점액이 대량 생성되어 부비동에 고여서 부비동염이 생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미 충치가 생기셨으면 치과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하고, 이와 동시에 코세척을 진행하여 부비동염에 고여버린 끈적한 가래를 배출해 내시기 바랍니다.
위의 두 가지 부분은 일시적인 대처방법이며, 아예 애당초 이러한 충치 진행속도를 늦추고 부비동염에 걸리지 않으시려면 음주와 흡연 그리고 입을 벌리는 습관, 가글을 하는 습관등을 지양하시고,
평소에 웬만하시면 마스크를 착용하시어 구강과 비강이 건조하지 않도록 환경을 유지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법입니다.
구강과 비강은 연결되어 있어, 구강이 건조하면 자동적으로 비강 또한 습해지기 시작합니다. 구강과 비강의 연결 통로는 구인두라고 하는데요. 이 부분이 건조하게 되면 코안에 점액을 생성하여 건조함을 없애려고 노력합니다.
이렇게 노력하는 과정이 우리가 흔히 겪는 ” 후비루 “라는 증상입니다. 후비루가 많이 나오고 비강과 구강사이에 이물감이 많이 생긴다고 느끼신다면, 이는 비강과 구강 둘 중 하나에 건조하다는 뜻이므로,
해결방법은 정말로 간단하게도 코세척 하루에 한 번, 그리고 마스크를 착용하시어 비강과 구강을 촉촉하게 만들어주신다면 쉽게 해결이 되오니 이 부분 잘 참고하시어 충치와 부비동염 둘 다 치료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