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눈붓기 빨리 빼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눈붓기가 생기는 원인부터 알려드려야 빨리 붓기를 제거할 수 있으므로 원인 먼저 설명드리고 해결방법에 대해서 안내드립니다.
눈 붓기 원인은 눈물 자체가 염분이 섞여 나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흘리면 문제가 되지 않으나, 눈물을 흘릴 때 눈가 주변의 점막에 미세한 소금기가 끼게 되고, 눈에는 안 보이지만 미세한 입자가 남아있습니다.
눈물을 흘리고 흐르는 물에 바로 닦는 경우에는 괜찮은데, 보통 대부분 눈물을 흘리고 방치하거나 손수건이나 휴지로 닦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때 염분끼로 인하여 점막에 미세하게 긁히게 되고, 그 부분이 염증으로 발생하여 눈이 붓게 되는 것입니다. 무조건 울어서 붓는 개념이 아닌 염분끼 때문에 붓는 것입니다.
그러하여 이러한 눈붓기를 제거하려면 눈가에 아직 남아있는 염분기를 제거해주셔야 하는데요. 가장 효과적인 것은 녹차티백을 차갑게 유지하신 다음에 눈 주변에 오 분동안 올려주시는 것입니다.
왜 따뜻하게는 안 되나요?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유분층은 남겨두어야 소금기가 잘 빨아들입니다. 만에 하나 미지근한 티백이나 온도가 조금 있는 티백인 경우에는 유분 기름막까지 빨아들이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염분끼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차갑게 티백을 유지하여 눈 주변에 마사지해주듯이 진행하여 주시면 유분기름막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염분끼만 제거되오니 이 점 참고하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눈붓기가 아직 가시지 않으셨다 하시면, 인공눈물을 몇 방울 떨어뜨려 눈의 염증을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주의하셔야 할 부분은 인공눈물 사용 시에 전문의에게 사용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여쭈어 보신 다음에 사용하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안구건조증 혹은 눈붓기 완화용으로 인공눈물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사실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면 안구건강에 안 좋을 수도 있어서 이 부분은 전문의의 판단하에 사용여부를 확인하셔야 됩니다.
가장 좋은 부분은 눈물을 흘릴 때 빠르게 흘리고 빠르게 닦는 것이 가장 좋으나, 현실적으로 그렇게 울고 대처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오늘 필자가 안내드린 방법을 참고하시어 붓기의 강도를 조금이나마 낮추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