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을 한 후에 종아리 통증이나 발목 통증이 생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왜 그런지에 대해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며 정보를 공유드립니다.
러닝 후 종아리가 당기는 이유는 종아리 근육이 퇴화되어 근육 놀람 증상으로 생겨나는 것이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아니 헬스도 하고 종아리근육도 튼튼한데 왜 통증이 생기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헬스로 키운 부분적 근육과 걷기 및 조깅 그리고 러닝으로 키우는 종아리 근육은 그 방향성부터 다릅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엉덩이 근육이 있습니다. 좌식생활을 많이 하고 항상 활동량이 없는 사무직군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거의 다 엉덩이 기억상실증을 앓고 계십니다.
엉덩이 기억상실증이란 몸에 힘을 쭉 뺀 상태로 가뿐히 걸었을 때 엉덩이에 힘이 안 들어가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엉덩이 기억상실증입니다. 즉 둔근 퇴화라고 불리기도 하며 쉽게 엉덩이 기억상실증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엉덩이 기억상실증 상태에서 부분적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키운다? 그 부분적 운동으로 근육은 증가하지만, 단순히 걸을 때 자연적으로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헬스 근육은 풍선근육이라는 말이, 부분적 근육을 키우면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어느 정도 유산소 활동도 해주셔야 근육이 오랫동안 유지가 되는 개념이지. 자세가 불균형한데 부분적으로 근육을 키워도 헬스를 안 하게 되면 금방 근육이 빠져버립니다.
단, 헬스트레이너 분들은 예외입니다. 이분들은 하루 종일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라서 자세 교정은 이미 다 갖춰놓아져 있고, 근육 또한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즉 자세가 안 좋은 일반인이 몇 년 동안 운동을 하는 경우에 생겨나는 현상이오니 잘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종아리 근육 역시 평상시에 퇴화되어 활성화가 안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의 이러한 증상을 겪는 분들의 상체 밸런스를 보면 거북목, 굽은 등, 라운드 숄더로 인하여 상체 중심이 앞으로 쏠려 있거나, 러닝 할 때 너무 과도하게 체중을 앞으로 쏠리게끔 뛰는 자세가 주원인입니다.
러닝을 할 때나 기본적인 자세는 딱 중립을 이루셔야 전신 근육이 골고루 활성화되어 긴장을 하게 되고 부상의 위험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러닝을 하실 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처음에는 가볍게 상체 무게 중심을 가운데로 두시어 천천히 뛰시다가 어느 정도 종아리 근육이 긴장을 하고 활성화되었다 싶으면 그때 속도를 올리시면 됩니다.
하지만 자세 자체가 잘못되어 있는 경우에는 자세 교정이 먼저이오니 이 점 잘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