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제거 후 통증은 하루 이틀 정도는 잇몸 붓기 혹은 치료하는 과정에서 볼부음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후에도 지속적인 통증이 생긴다면 충치가 제대로 제거가 안되었거나,
옆에 있는 인접면 부분에 또 다른 충치가 생긴 경우, 그리고 보철물과 영구치 사이에 생긴 충치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충치 제거 후에 통증이 또 생겨나신다면 대략 다섯 군데 정도는 치과를 돌아다니셔서 충치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외로 발견을 잘 못하는 치아 부분은 레진 혹은 크라운 부분인데요. 이 경우에는 보철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임플란트 치과나 보철물 전문 치과를 찾으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필자 개인적인 생각은 꼼꼼함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쁜 시간대에 충치 진료를 보게 되면 아주 꼼꼼히 바라보는 것이 조금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웬만하시면 여러 군데의 치과를 돌아다녀보시라는 것 또한 이러한 이유에서 말씀드리는 것인데요. 이번 기회에 여러 치과를 돌아다니시면서 충치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충치가 발견되면 치료하는 방법은 크라운, 레진, 임플란트 이 세 가지를 전문의의 판단하에 안내받고 진행하게 됩니다. 가장 많이 하는 것은 레진과 크라운이지만, 필자는 임플란트를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우선 기본적으로 크라운과 레진은 보철물과 영구치 사이에 이물질이 자주 끼게 되고 치태 혹은 치석으로 인하여 숨겨진 충치가 자주 생길 가능성을 높입니다.
그로 인하여 옆치아에 충치가 2차적으로 발생되고 옆치아까지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져 버리게 되지요. 그래서 웬만하시면 충치 서식이 어려운 임플란트를 중간 다리 부분에 식립 하게 되면,
양 옆의 치아 충치 예방은 물론이고, 스케일링이나 다른 치과에 진료받으러 갈 때도 그 임플란트 한 치아는 예외 처리 하고 진단을 볼 수 있게 됩니다.
크라운이나 레진 같은 경우에는 꼭 한 번씩 멘트를 듣곤 합니다. 다시 해야 한다. 다시 발치하고 다시 식립 해야 한다. 등등의 의견을 많이 듣게 되는데요.
애당초 충치 치료 과정에서 임플란트를 먼저 진행하시면 이러한 경우는 거의 없사오니 잘 참고하시어 자신에게 맞는 충치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