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잇몸 뽀루지 대처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잇몸에 가볍게 생긴 뾰루지는 솔직히 진지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일 년에 한 번 정도? 구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그 이상 액션을 취할 필요는 없는데요. 막 찌릿한 통증이 아니고 잇몸에 뽀루지가 생겨서 건드리면 아픈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구강 환경이 틀어져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주로 흡연, 음주, 가글, 입 벌리고 자는 행동 등등 구강 자체의 환경이 건조하게 유지되는 경우에 세균 증식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생겨나는 일시적인 뾰루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냥 진통제나 약 같은 거 바르지 마시고, 한동안 흡연, 음주, 커피, 가글, 입 벌리고 자는 습관 등등을 지양하여 주시고 외출하실 때에는 가급적이면 마스크를 착용하여 돌아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간단하게 구강이 건조해지지 않게끔 유지만 잘해주신다면 쉽게 해결될 일입니다. 보통 잘만 관리하여 주시면 2~3일 정도면 금방 뾰루지가 줄어들며 자연스레 없어지므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만약에 일주일 이상 진행이 되신다면 구내염 혹은 구강암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