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현재 잇몸에 물혹이 생기고 그 부분이 물렁거리고 무너지고 있다면 단순한 구내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구내염은 구강건조로 인하여 생겨나는 부분인데, 이 부분은 거의 대부분 충치가 주원인이므로 치과를 가셔야 합니다.
잇몸이 무너지는 이유는 정말로 간단합니다. 바로 치석 때문인데요. 치석이라고 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치간(인접면) 사이에 있는 것을 치석이라고 불리지만,
사실 치석은 치아를 덮어주는 잇몸과 치아의 경계선 안에도 존재합니다. 잇몸퇴축의 원인이고 위에서 안내드린 물혹부터 시작하여 무너짐 자체의 본질적 원인도 여기에서 발생되곤 합니다.
가장 취약한 부분이 특히 기존에 보철물을 하신 크라운과 레진을 착용하신 분들에게는 가장 취약한 부분이지요. 이 부분에 치석이 쌓이게 되면 잇몸이 타이트해지고 염증이 생겨납니다.
염증이 생겨나면서 공간을 확장하여 틈이 넓어지지요. 그리고 그 부분이 다시 석회화되어 치석이 생기곤 합니다. 이게 반복되어 만성 염증이 생겨버리고 점점 잇몸뼈까지 영향을 주게 되어 물렁거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지요.
결국 이런 경우에는 이미 잇몸이 많은 퇴축되고 충치로 인하여 상태가 좋지 않으니 발치를 하고 2~3주 간의 치료 기간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임플란트를 어떻게 할 것인지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치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지요. 대충 과정은 이렇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구강에 알보칠 바르고 진통제를 드신다고 해서 해결되는 부분이 아닙니다. 통증이나 과잉진료에 대해서 걱정되시는 분들은 대략 다섯 군데 정도의 병원을 꼽아서 돌아다니시다 보면 본인의 니즈에 맞는 전문의를 만나보실 수 있사오니 잘 참고하여 좋은 병원 찾으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