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스케일링 하게 되면 잇몸 치료를 받아보라고 치과에서 권유하곤 합니다. 받으면 좋긴 좋지만 무조건 필수적인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스케일링은 치석 부분을 제거해하여 주고, 딥 클리닝 같은 경우에는 치태가 쌀인 부분을 제거하여 줍니다. 잇몸 치료는 잇몸과 치아의 연결 구간 윗부분의 틈에 끼인 치석을 제거하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론상으로는 좋긴 한데, 사람마다 나타나는 결괏값이 모두 다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시술자의 경험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스케일링은 못하기가 어려운데 못하는 치위생사 분이 계시곤 합니다. 필자는 이사를 많이 다니는지라 매번 스케일링받는 치과가 달라지는데요.
최근에 방문한 치과는 스케일링을 하고 일주일 동안 구내염으로 고생했었습니다. 볼은 물론이고 혓바늘까지 생겨서 굉장히 고생이 많았었지요.
스케일링도 이 정도인데 잇몸치료 잘못하는 곳 가면 오히려 잇몸 염증으로 인하여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 잇몸치료를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가급적이면 치아를 잘 다루는 임플란트 혹은 보철물 전문 치과에서 진행하시거나 동네에 오랫동안 운영한 병원에서 스케일링해주는 분의 경력을 물어보시고 진행받으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젊은 치위생사 분들이 열정도 많고 꼼꼼히 하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은 많으시기에, 웬만하시면 스케일링 및 잇몸치료는 조금 젊고 열정 있는 분에게 받으시는 것이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가 처음 회사 신규입사하면 열정과 열심히 하듯이, 사람이 관리해 주고 시술하는 부분이라고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간이 점점 지나면 그 환경에 익숙해지고 소홀해지기 마련이지요.
아무튼 잇몸치료와 스케일링 같은 경우에는 아는 지인을 통해 받는 것이 가장 깔끔하게 받는 방법이고, 직접 여러 군데 치과를 돌아다니시면서 직접 발품을 팔러 다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오니 이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