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 충치가 빠르게 진행되곤 합니다. 잇몸퇴축으로 인하여 치아 전체가 흔들리게 되고, 젊었을 때 외곽 부분에 충치가 생겨서 간단하게 레진으로 때우던 시절은 거의 지갔다라고 보시면 되겠지요.
거의 대부분 뿌리 부근에 충치가 생기고, 한번 뿌리 부근에 충치가 생기게 되면 다른 뿌리 부근에 또 충치가 생기고 결국에는 전부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간혹 나이 들어서 크라운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크라운 같은 경우에는 잇몸이 정말로 튼튼해야 하며, 시간이 지나면 크라운 틈에 이물질이 끼이게 되는데, 이렇게 끼인 이물질이 충치로 변질되어 옆치아에 까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즉 크라운 주변 치아를 모두 다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확률이 늘어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필자 개인적으로는 크라운 치료보다는 임플란트 치료가 더 낫다고 생각이 드네요.
현재 충치가 생겨서 빠르게 낫는 방법은 미리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식립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젊었을 때는 영구치 사용기간을 늘리려고 임플란트를 거부하지만,
나이 들어서 임플란트를 거부하면 조금 더 나이 드시게 되면은 나중에는 임플란트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찾아오게 됩니다.
잇몸뼈가 약해져서 틀니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지요. 결국 몇 년 주기마다 교체를 해줘야 하는 상황이 찾아오거나, 음식을 한정적으로 드실 수밖에 없는 상황이 찾아올 수도 있기에,
웬만하시면 잇몸뼈가 건강하실 때 전문의와 상담을 진행하신 후에 미리 임플란트를 하시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오니 이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충치가 생기면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사실 추치가 생기고 나서 치과를 방문하면 조금 늦은 감이 있다고 봅니다.
가장 좋은 습관은 분기마다 한 번씩 치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셔서 미세한 충치 케어를 잘 받으시고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게 유지 관리하여 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