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호르몬 변화로 인하여 묘기증이 생기는 것은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히스타민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하여 묘기증이 일시적으로 생기지만, 이 부분은 병원 가셔서 전문의 판단하에 해당에 맞는 처방을 받으시면 금방 개선이 됩니다.
문제는 히스타민 호르몬적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묘기증이 아니라, 유분과다로 나타나는 묘기증인 경우에는 처방을 받아도 별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묘기증을 치료하려면 두 가지의 방법을 동시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첫 번째로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치료방법을 진행하시며, 두 번째로는 평소에 유분 함량을 조절하여 주시는 습관을 길들이시는 방법입니다. 유분 함량? 어떻게 길들이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유분 함량 자체를 길들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직접 수동적으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은 가능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주말 같은 날 하루 피부에 날을 잡고, 아침에 비누로 세안을 합니다. 그리고 피부가 간지럽거나 홍조가 생길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럼 맨 처음 세안한 시간과 홍조와 간지러움 묘기증 증상이 생겨난 시간 자체가 유분이 최고조로 차오르는 시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대략 시간을 알아내셨으면 두 번째로 해야 되실 것은 기능성 크림제 딱 하나만 얇게 바르고 화장을 한 다음에 다시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외부의 유분이 포함되어 조금 시간이 단축되실 텐데요. 그 시간이 유분을 말끔하게 제거해주셔야 할 시간입니다. 이것을 못 지키게 되면 피부에 열감이 증상 되어 점점 묘기증 증상이 개선이 되지 아니하므로, 이 시간대마다 폼클렌징으로 세안하신 후에 수정세안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름종이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사실상 효과 하나도 없습니다. 기름종이는 그냥 기름이 조금 나오는 부분만 제거해 주는 것이지, 근본적으로 기름막을 제거해 주는 효능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부분 잘 참고하시어 묘기증에 대한 병원 치료와 홈케어를 잘 이루시어 완치 후에 재발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에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며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